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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투자하는 3가지 방법 수익형 부동산/ 고배당 리츠/ 주택 연금

Demianpablo 2021. 1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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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에 투자하는 방법으로는 아파트, 상가 그리고 오피스텔 등의 수익형 부동산이 있습니다. 부동산 투자는 고정적인 임대료 수입이 발생하여 꾸준한 현금 흐름을 만들 수 있다는 장점과 시세 차익까지 노릴 수 있습니다. 이러한 투자 방식은 은퇴자들이 선호하는 재테크 방법 중 하나입니다.

 

부동산에 투자하는 3가지 방법 수익형 부동산, 고배당 리츠, 주택 연금

부동산에 투자하는 방법 중 첫 번째는 수익형 부동산에 직접 투자하는 방식입니다.

은퇴자의 경우에 노후 생활 자금 및 현금 흐름을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은퇴 이전에는 꾸준히 들어오는 월급으로 인해 현금 수급이 원활하지만 은퇴 이후에는 고정적인 수입이 없기 때문에 현금 흐름을 꾸준히 만들 수 있는 월세 받는 아파트, 상가, 오피스텔 등의 수익형 부동산 투자를 하기도 합니다. 이런 경우 고정적인 현금을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노후를 대비한 투자로 인식되며, 이것은 비단 은퇴자의 고려사항일 뿐만 아니라 직장생활을 하는 경우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월급만으로 부족한 자금을 월급 이외의 파이프라인을 만들어 수입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수익형 부동산에 투자하는 경우 수익률도 중요하지만 수익률에 지나치게 초점을 맞춘다면 중요한 사항을 간과할 수 있습니다. 수익형 부동산의 경우 임대료만 신경 쓸 것이 아니라 집을 살 때와 마찬가지로 입지나 미래 가치를 파악해야 합니다. 이러한 입지나 미래 가치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수요가 있는지, 주변에 산업단지 또는 업무지구가 형성되어 있는지와 역세권이나 유동인구가 많은 곳인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의해야 할 점으로는 대학교 인근인데, 대학교 주변 상가의 경우 수익률이 높은 편이긴 하지만 방학이 되면 공실률도 높아지며 매출이 급감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핵심 점포가 있는지 여부도 중요한데 같은 건물에 스타벅스 또는 대형 마트가 있어 유동인구가 생길 수 있는 곳이면 더더욱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고배당을 받기 좋은 리츠 상품

앞서 언급한 것은 부동산에 직접 투자하는 방식이였다면 간접적으로 투자하는 방식인 리츠 상품이 있습니다. 리츠는 REITs Real Estate Investment Trusts의 약자로 부동산에 투자하여 발생한 이익을 투자자에게 배당하는 방식입니다. 부동산의 규제가 날이 갈수록 심해지고 전국적으로 급등하고 있는 이러한 시기에 부동산에 투자하기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이럴 때에는 수익을 배당금 형태로 돌려받는 간접 투자 상품이기에 투자하기에 큰 부담이 없습니다.

 

다만, 리츠는 일반 주식과 동일하게 원금 보장이 되지 않아 원금 손실의 가능성을 염두해야 합니다. 리츠의 장점으로는 고정적으로 매년 연배당 5~6%를 꾸준히 지급하기 때문에 이익을 꾸준히 얻을 수 있고, 주식처럼 사고 파는 게 직접 투자하는 부동산보다는 현금 흐름을 만들기 쉽습니다. 또한 리츠는 회사가 얻은 배당 가능 이익의 90% 이상을 배당하도록 법으로 정해져 있어 꾸준히 배당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리츠의 장점을 다시 한 번 정리해보면, 거래가 쉬워 현금흐름을 만들 수 있다, 고배당 리츠의 경우 연 5~6%의 배당금을 매년 꾸준히 받을 수 있다, 간접 투자 상품이기 때문에 부동산 규제와 급등하는 시기에 부담이 적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증가형, 감소형 등 옵션이 다양해지는 주택 연금 활용

주택 연금은 보통 은퇴자, 만 55세 이상인 경우에 가능하여 나이가 있으신 분들에게 해당되는 내용입니다.

현재 거주중인 주택이 자산의 대부분이라면 이를 활용하여 현금 흐름을 원활하게 할 수 있습니다. 주택 연금의 최대 장점은 거주 문제와 현금 흐름을 동시에 만들 수 있다는 것이 최대 장점입니다. 특히 최근 부동산이 급등하면서 주택 연금의 가치 또한 상승했습니다.

 

작년 4월부터는 주택 연금 가입 연령이 기존 만 60세 이상에서 만 55세로 내려갔습니다. 이는 기준이 낮아진 만큼 많은 사람이 이 주택 연금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부부 중 한 명이 만 55세 이상이고 부부가 보유하고 있는 주택이 공시 가격 9억 원 이하인 경우 가입할 수 있으며, 다주택자의 경우에는 합산 가격 9억 원 이하 거나 9억 원이 초과한 경우에도 3년 이내에 거주하지 않는 주택을 판매하는 조건으로 가입이 가능합니다.

 

주택 연금은 집값이 떨어지더라도 연금 수령액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부부가 사망할 때까지 받은 연금이 주택 가격보다 적다면 이는 법정 상속인이 수령할 수 있습니다. 연금 상품 종류도 다양화되고 있으며, 최근 새롭게 옵션이 다양해지고 있는데 이는 감소형과 증가형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증가형은 3년마다 월 수령액이 증가하는 상품이며, 감소형의 경우 초반 지급액이 높으나 갈수록 적어지는 방식입니다. 이러한 주택연금을 활용하여 본인의 상황에 맞게 생활 자금 및 여유 자금을 관리할 수 있으며, 은퇴 이후 소득 공백을 메꿀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부동산에 투자하는 직, 간접적인 방식을 알아보았는데요. 부동산에 직접 투자하는 수익형 부동산 투자와 고배당 리츠 투자 그리고 은퇴자를 위한 주택 연금을 알아보았습니다. 이 중 본인의 상황에 맞게 잘 선택하여 투자하고 또 재테크의 수단으로 잘 활용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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