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 검진과 예방이 필요한 췌장암 의심 증상, 치료법
췌장암은 초기에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초기에 증상이 없다가 증상이 나타난 경우 췌장암은 이미 다른 장기에 전이된 경우가 대부분이며 이는 수술을 할 수 없는 단계에 이를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췌장암 의심 증상 및 자가 진단 체크 리스트를 통해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췌장암 의심 자가진단 Check List
췌장암의 증상이 크게 없지만 자가 진단할 수 있는 몇 가지 리스트가 있습니다.
- 기본적으로 복부의 불편감, 등 쪽의 불편감과 통증이 있다거나, 식욕이 감퇴한 경우
- 소화가 잘 안되는 경우가 많을 때, 복통, 열, 오한, 구토 등의 증상이 발생하였으며, 황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 특별한 증상 없이 소변이 진한 갈색 또는 소변 색의 변화와 함께 전신 가려움증이 나타날 경우
- 특별한 증상 없이 기존에 당뇨병이 악화되는 경우
- 비만이 없고, 췌장암 가족력, 유전적 요인이 없이 당뇨병이 발병했을 때
- 특별한 이유 없이 6개월 안에 평소 체중의 약 5% 이상 감소한 경우
이러한 리스트들을 통해 자가 진단을 해볼 수 있으며, 위에 나열한 증상에 본인이 해당되는 것이 있다면 어떠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한 번쯤은 병원에 방문하여 건강검진 또는 전문의의 진단을 받는 것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췌장암 1~4기까지의 과정
- 췌장암 1기 : 암이 췌장에만 있으며 전이가 없는 경우
- 췌장암 2기 : 암이 주변 장기를 침범하고 있으나 주요 동맥 혈관에는 침범이 없는 경우
- 췌장암 3기 : 암이 주요 동맥 혈관을 침범하여 진행된 상태이며, 3기부터는 수술이 불가능합니다.
- 췌장암 4기 : 이미 다른 장기들까지 전이가 된 경우 폐와 간, 복막 등에 이미 암이 전이된 경우
췌장암은 우리 몸의 위 뒤 쪽에 있어 상대적으로 다른 장기들보다 깊숙한 곳에 위치하여 있으며, 초기 증상이 없으며 발견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췌장암이 생겨 증상이 발생한다면, 사실상 이미 다른 장기에 많이 전이가 되어버린 경우가 많습니다. 복부에 통증이나 황달, 체중 감소, 식욕 감퇴 등의 증상이 나타나지만 이러한 증상들은 암이라고 단정하기 어려워 애매한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췌장은 이자라고 부르기도 하며, 소화를 돕는 역할을 하고, 인슐린 등의 호르몬을 분비하여 혈당 조절하는 역할을 하는데 이러한 췌장에서 발생한 암을 췌장암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췌장암의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진 바는 없지만 흡연과 잦은 음주, 비만, 식습관 등의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받아 나타날 수 있으며, 유전적인 요인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췌장암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은?
특히나 췌장암은 진단 이후 5년간 생존율을 비교하였을 때 가장 낮은 암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 수치는 5년 내 사망률이 90%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무시무시한 췌장암은 초기 발견하는 것이 어려워 완치가 어려운 암이며 전체 암 발생률 8위이자 사망률 5위에 해당되는 수치를 갖고 있습니다. 따라서 췌장암은 이미 발견했을 때는 늦기 때문에 미리 예방하고 앞서 언급한 증상들이 발현될 때에는 검진을 통해 미리 조기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췌장암은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비만, 식습관, 흡연, 음주 등 다양한 위험 요인들과 복합적인 영향을 받아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위험 요인들을 제거하고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금연은 어떤 암과도 연관이 있으며 이 흡연과 관련한 문제는 더 말할 것도 없는 내용이며, 가장 주요한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또한 비만, 당뇨병이 있는 경우에는 췌장암 발생확률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훨씬 발생 위험이 높기 때문에 당뇨 치료나 식이요법 등을 잘 실행하여 더 나빠지지 않도록 관리를 해야 합니다. 술을 많이 마시게 되면 당뇨병 또는 만성 췌장염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금주 그리고 가족력이 있는 경우, 유전적인 요인이 있는 경우에는 특별히 더 신경 써서 정기적인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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