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배당주 투자, 2021배당 기준일, 배당락 의미 날짜, 고배당주, 은행주, 증권주, 금융주 투자

흔히 "찬바람 불면 배당 투자를 하라"는 말이 있듯이 한 해를 마무리할 때쯤에는 특히나 배당을 많이 주는 기업에 관심이 많아집니다. 기업은 올해의 1년간 벌어들인 수익금의 일부를 주주들에게 환원하는 배당은 보너스와 같습니다. 따라서 오늘은 배당주 투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배당주 투자란 무엇이며, 좋은 배당주 찾기

기본적으로 배당은 한 해 동안 벌어들인 수익금의 일부를 주주들에게 환원해주는 방식으로 올해 배당받는 기준일 딱 하루만 보유하고 있어도 배당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배당주의 경우 배당 기준일이 다가올수록 주가가 상승하는 경우가 많은데 오히려 주가가 하락한다면 배당주를 투자하기에 적합해지기 때문에 오히려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은행의 예,적금은 1~2%밖에 되지 않지만 증권주, 은행주의 경우에는 배당이 기본적으로 5% 이상이며, 최대 7%의 배당금을 주는 기업도 존재합니다. 따라서 꾸준한 배당주 투자는 안전하게 투자하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좋은 배당주를 찾는 방법으로 무조건 고배당주만 찾는 일은 좋지 않습니다. 배당을 꾸준히 지급할 수 있는 기업인지를 확인해야 하며, 기업의 성장률도 봐야 합니다.

 

2021년의 배당기준일은 언제일까?

배당기준일을 말하기 전에 배당락이란 단어를 많이 들어볼 수 있는데 이는 배당락에서 락은 落(떨어질 락)을 써서 배당기준일을 지나 배당받을 권리가 없어진다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따라서 배당락은 영업일 기준으로 배당기준일 하루 전날입니다.

 

따라서 올해의 배당락은 12월 29일 수요일입니다. 올해의 마지막 주식시장이 열리는 날은 12월 30일 목요일입니다. 따라서 12월 28일까지 보유하고 있어야 배당을 받을 수 있는 권리가 생기는 것입니다.

 

12월 10일 기준 232개의 코스피, 코스닥 상장사 중 16개 사의 예상 배당 수익률이 5% 이상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현대중공업 지주의 예상 배당수익률은 6.57%으로 가장 높았으며, 이후 하나금융지주 5.91%, JB금융지주 5.74%, 기업은행 5.65%, DGB금융지주 5.38%, 우리 금융지주 5.38%, 삼성증권 5.24%, 삼성카드 5.09%, 현대해상 5.09%, 신한지주 5.07%, 메리츠 증권 5.00%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렇듯 본래 증권주, 은행주들이 고배당의 비율이 높지만 비금융주 중에서도 5% 이상의 고배당을 주는 기업도 많이 있습니다. 그중에는 롯데푸드 5.31%, KT&G 5.3%, 금호산업 5.25%, GS홈쇼핑 5.03%의 배당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배당주의 매수 적기 시즌은 12월 둘째 주에서 셋째 주 사이 추천하는 전문가들이 많이 있습니다. 배당락까지의 일주일 정도의 여유 기간을 두고 어느 정도 빠질 때 매수가 가능하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배당주를 너무 일찍 매수하게 되더라도 크게 문제가 되지 않지만 배당만을 보고 투자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으니 단순히 고배당 투자를 하기보다는 기업이 배당을 꾸준히 줄 수 있는지 연속성의 여부를 확인함과 동시에 성장하고 있는지 기업 분석도 해야 합니다.

 

12월 셋째 주 사이에 배당주 투자하라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많이 있지만 참고만 하셔서 안전한 투자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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